신혼여행을 왜 허니문이라고 할까요? 공항이나 역에 가면 허니문커플인 신혼부부를 배웅하는 장면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 서로 짝을 이뤘으니 이보다 더 행복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허니문이라는 말은 그래서 신혼부부에게 꼭 어울리는 말입니다. 그러나 그 유래는 다른 데서 찾아야 합니다. 옛날부터 인류는 꿀로 술을 만들었습니다. 꿀로 만든 술은 건강에 좋은 음료였습니다. 고대 게르만인들은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 신혼 1개월 동안은 꿀로 만든 술을 마셔서 정력을 강하게 하는 습관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꿀로 만든 술을 마시는 1개월간이 허니문의 유래입니다. 다음의 옥스퍼드사전에 있는 허니문에 대한 설명은 꽤나 냉소적입니다. `허니문의 문은 우주에 떠 있는 달로서 꿀의 달콤함도 한때이며 부부간의 애정은 점점 식어간다. 그것을 달에 비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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