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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3. 31. 18:18





'만리장성'은 이렇게 만들어졌다.


중국북부를 연연히 흐르는 만리장성 성벽의 길이는 자그만치 2,400km. 그야말로 인류가 만든 최대의 건조물이라 이름 붙여 손색이 없다.


이것은 북방민족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고, 그 축조를 한 사람으로는 진의 시황제가 가장 유명하다. 그는 이전의 전국시대 여러나라가 축조한 장성을 하나로 이어 완성시켰다.


현재의 만리장성이 진대에 만들어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이것은 그런 이유로 오해인 것이다. 그 유적은 오늘날까지 일부밖에 발견되지 않고 정확한 위치 등은 아직도 밝여지고 있지 않다. 그 이후에도 여러차례 장성이 만들어졌으나 현재의 것은 명대의 장성이다.


먼 옛적의 장성은 흙을 단단하게 뭉쳐 만든 것이 대부분이지만, 명대의 것을 보면 북경을 지키는 동부는 특별히 단단한 연와로 덮어씌워져 있고, 북경북방의 팔달령 부근에는 높이가 무려 9m에 이른다. 그에 비해서 서부는 흙을 뭉쳐쌓는 방식을 취하는 등 축조방식이 가지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