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1

레이디'란 가루를 반죽하는 사람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3. 30. 18:13







'레이디'란 가루를 반죽하는 사람


단단한 곡물을 가루로 만든 뒤 물로 반죽하여 건조시켜 먹는 것은 원시시대로부터 시작된 일이었고, 그것을 부풀린 뒤 구워 부드러운 빵으로 '변신'시킨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6천년전의 이집트사람들이었다.


당시 그 제법을 몰랐던 주위 민족의 입장에서 보면 문명국에서는 여성들이 밀가루를 빻아 빵을 굽는 일을 했는데, 그 조제법은 비밀사항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이 비법도 결국은 타지역에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리스에서는 더욱 효과적으로 굽는 방법이 연구되었고, 로마에서는 빵굽는 일이 하나의 직업으로 정착되었다. 당시으 유적인 폼페이에서도 빵 굽는 곳이 많이 발굴되고 있다.


중세가 되면 빵은 또 자가체가되고, 빵을 만드는 것도 여성의 일로 되돌아왔다. 오늘날 숙녀라든가 귀부인을 의미하는 '레이디(lady)'란 말은 '가루를 반죽하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게르만어로부터 온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