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대(5G) 이동통신 융합서비스로 코로나19에 대응한다

인천공항, 28GHz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안전·방역 서비스 구축 현장 방문 -

 - 모바일 엣지컴퓨팅(MEC) 기반 5세대(5G) 이동통신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 개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12월 23일(수)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구축된 5G 기반 비대면 안전 · 방역 서비스 현장을 방문하고, 디지털 경제를 견인할 5G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ㅇ 동 서비스는 디지털 뉴딜의 일환으로 과기정통부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 문용식, 이하 ‘NIA’)과 함께 추진한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통해 구축되었다.

 

    * MEC(모바일 엣지컴퓨팅) : 통신망의 데이터를 서비스 현장에서 처리하는 기술로, 5G의 초고속·초연결·초저지연 장점을 구현하는 로컬 서비스 허브

 

□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면 안전 · 방역 서비스 모델은 SKT 주관으로 ㈜원익로보틱스, ㈜카스,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이 참여한 컨소시엄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 출입국장에 구축되었다.

 

 

 ㅇ 전 세계적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국내와 해외를 연결하는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에 MEC 서버를 구축하고 5G 기반 자율주행로봇, 키오스크 등을 통해 이용객에 대한 발열 · 마스크 미착용 감지, 감염 의심자 검사 유도 및 유증상자 발생 시 이동경로 조회 · 소독 등의 비대면 방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ㅇ 또한, 실시간 인공지능 영상 분석을 통해 공항 내 쓰러진 이용객 ‧ 작업자 및 화재상황, 수화물 낙하 등 위험요소를 감지 ‧ 통보하는 비대면 안전 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방역 신뢰성을 높이고 국민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특히, 초고속 ‧ 초저지연 서비스 구현을 위해 28GHz 기지국을 구축(입국장, 수화물 처리시설 등)하였으며, MEC 플랫폼에 국산 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을 활용하는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의 테스트베드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디지털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국내 산업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 이외에도,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을 통해 원격교육, 도로관리, 방역·교육, 헬스케어, 스마트산단, 환경관리 등 총 7개 서비스 모델을 공공부문에 선도 적용하였다.

 

 

[ ‘20년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 현황 ]

서비스	안전·방역	원격교육	도로관리	방역·교육	헬스케어	스마트산단	환경관리
수요처	인천공항	광주교육청	광주광역시	경기도	제주도	안산·울산·구미	전주시

 

□ 한편, NIA, 이통사(KT, SKT, LGU+) 및 관련 기업 · 기관(MEC 포럼,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 텔코웨어, HFR) 등이 함께한 정책 간담회에서는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투자, MEC 오픈 생태계 구축 및 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 대한 정책방향을 발표하고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5G는 혁신적 서비스 창출을 통해 경제를 견인하는 디지털 인프라”라면서 “5G를 5G 답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엣지컴퓨팅 기반의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디지털 뉴딜의 성과를 가시화하고 디지털 경제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ㅇ 과기정통부는 ‘21년 상반기 내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 활성화 대책」을 수립‧발표할 계획이다.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 발굴 및 공공선도 적용」 사업 개요

 

□ (목적) 5G 융합서비스 도입을 통한 공공부문 디지털 전환 촉진 및 민간 5G 산업 생태계 조기 구축과 관련 일자리 창출

 

□ (지원규모) ’20년 400억원(‘20~’22년간 총 사업비 1,200억원, 국비 기준)

 

  ※ 국비 출연금의 50% 이상 규모로 민간 투자 의무 부과

 

□ (전담기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 (주요내용) 모바일 엣지컴퓨팅* 기반의 5G 융합서비스 모델을 발굴하여 주요 공공부문에 선도 적용 및 서비스 제공(매년 5개 이상)

 

   * Mobile Edge Computing : 통신망의 데이터를 중앙까지 전송하지 않고 서비스 현장에서 처리하는 기술로, 현장에 특화된 서비스를 구현하는 ‘5G Local Hub’ 역할 수행

 

 ㅇ ➊국민적 관심이 높은 서비스, ➋비대면 지원 서비스, ➌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구체적 모델 발굴

 

 ㅇ MEC 컴퓨팅 장비(서버·스토리지 등)·SW 및 관련 디바이스 등 인프라 구축을 병행 추진하여 5G 융합서비스 구현 및 공공부문 선도 적용

 

    * 5G 네트워크 인프라는 사업자 자체 투자로 구축

 

 ㅇ 공공 선도 모델을 기반으로 융합서비스 활성화 및 5G 산업 생태계 구축

 

□ (‘20년 추진현황) 비대면 안전·방역, 원격교육, 도로관리, 방역·교육, 헬스케어, 스마트산단, 환경관리 등 7개 서비스 모델 발굴 및 적용

 

<’20년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 현황>

서비스	안전·방역	원격교육	도로관리	방역·교육	헬스케어	스마트산단	환경관리
수요처	인천공항	광주교육청	광주광역시	경기도	제주도	구미·울산·안산	전주시

 

’20년 MEC 기반 5G 융합서비스 주요내용

1

비대면 안전·방역 서비스 (인천국제공항)

 

 ㅇ 고열자·유증상자 검출 및 자율주행로봇을 통한 방역안내·소독

 

 ㅇ 공항 내 쓰러진 작업자, 화재상황 등 위험감지 데이터 실시간 전송

 

    ※ 5G 28GHz 기지국(입국장, 수하물처리시설) 및 AI반도체(SAPEON X220) 활용

 

<사업 참여기관별 역할>

구분	주요 내용	비고
SK텔레콤㈜	⬩ 비대면 안전·방역 서비스 인프라 및 시스템 총괄 구축	주관기관
인천공항공사	⬩ 입·출국장 서비스 구축 및 항공사 연계 지원	수요기관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 유증상자, 검역소 직원용 App 개발 및 디바이스 연동	SW
㈜원익로보틱스	⬩ 방역안내/소독 서비스 로봇 및 소프트웨어 개발	HW
㈜카스	⬩ 이동형/출국장/입국게이트 키오스크 및 소프트웨어 개발	HW

	<비대면 안전·방역 서비스 구성도>

2

비대면 원격교육 서비스 (광주광역시교육청)

 

 ㅇ 고품질 영상통화 및 AI기반 영상‧음성인식 기술을 통한 소통 강화

 

 ㅇ 최적화된 교육용 사용자환경(UI) 및 사용자경험(UX) 제공

 

    ※ 광주광역시 내 전체 초중고 약 195,000명 지원 예정

<사업 참여기관별 역할>

구분	주요 내용	비고
SK텔레콤㈜	⬩ 비대면 원격교육 서비스 인프라 및 시스템 총괄 구축	주관기관
광주광역시교육청	⬩ 교육 서비스 제공관련 초중고 협의	수요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