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종 개발해 12월 22일부터 인천어린이과학관 임대, 유튜브 영상 배포 등
□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이정모)은 생활 속 과학원리를 쉽게 체험하는 이동형 과학체험콘텐츠 50종을 자체 개발·제작하여 수도권 소재 과학관 등에 무상임대하고 있다.
ㅇ 콘텐츠 주제는 빛, 소리, 기압, 온도, 전기와 자기 등 생활 속에서 흔히 경험하는 과학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체험해 볼 수 있다.
- ‘아치형 다리 체험하기’는 나무 블록으로 아치 다리를 조립한 후, 직접 건너 가볼 수 있도록 만들어 아치 구조의 튼튼함을 체험할 수 있고, ‘쇠사슬 분수’는 해외 유튜버가 소개하여 이슈가 되었던 신기한 과학 현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ㅇ 대부분 콘텐츠들은 박스에 넣어 이동·보관이 용이한 크기로 만들어서 넓은 공간이 아닌 테이블 위에 놓고도 누구나 간편하게 체험할 수 있다.
□ 12월 22일부터 ’21년 2월 28일까지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아치형 다리 체험하기’, ‘색깔 그림자’, ‘진공에서 낙하’, ‘공기압 느끼기’ 등 총 14종의 과학원리 체험콘텐츠를 전시한다.
ㅇ 이미, 지난 10월부터 노원우주학교를 시작으로 임대전시를 진행하고 있는 국립과천과학관은 2021년부터 수도권 과학관들뿐만 아니라 서울시교육청 서울과학전시관,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등 교육기관까지 무상임대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과학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을 위해 체험콘텐츠 해설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를 통해 보급하고 있다.
ㅇ 매주 1편씩 제작한 영상에는 자세한 과학원리 설명뿐 아니라, 집에서 간단하게 체험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ㅇ 현재까지 ‘가라앉는 금붕어’, ‘포물선 곱하기’, ‘카오스 진자’ 등 34편의 해설 영상을 소개하여, 코로나19로 인해 과학관 방문이 힘든 사람들이 시청과 함께, 온라인 과학 교육에도 활용하고 있다.
ㅇ 해설 영상은 국립과천과학관 유튜브 “[과학원리체험]@HOME“ 코너에서 볼 수 있다.
□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과학원리 체험콘텐츠 개발·보급을 통해 국립과천과학관의 전시물 자체 제작역량을 높이고, 수도권 과학관들과 온라인 과학콘텐츠 협력 강화 등을 통해 국내 대표 체험과학관으로서 중심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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