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

겨울철 감기 예방과 면연력 올리는법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9. 12. 11:53

겨울철 감기 예방과 면연력 올리는법

 

살을 에는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겨울은 물론 급하게 기온이 오르내리는 환절기에는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건강한 생활로 가는 지름길. 체온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면역력을 높여 감기나 기타 질병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한 겨울나기의 첫걸음, 따뜻한 체온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1. 얇은 옷 겹쳐 입기

 

 

  

겨울철 칼바람으로부터 체온을 효과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옷차림부터 신경쓰는 것이 중요하다. 겉옷은 두껍고 바람을 잘 막아주는 것을 고르되, 몸이 너무 둔하거나 불편하지 않도록 안에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다. 옷 사이사이 얇은 공기층이 형성되어 체온을 지켜줄 뿐 아니라, 실내외 기온차가 큰 겨울철에 상황에 따라 옷을 덧입거나 벗어두어 체온을 쉽게 조절할 수 있으므로 기온차로 인해 감기에 걸리는 일을 예방할 수 있다.

 



2. 카페트나 러그, 실내화 활용

 

대부분 온돌식으로 바닥부터 따뜻하게 데워지는 우리나라 난방의 특성을 활용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나는 방법이다. 바닥에 카페트나 러그를 깔아두면 난방을 하지 않을 때에는 바닥의 냉기를 막아주고, 난방을 한 후에는 훈기를 오랫동안 유지해준다. 반대로 간혹 바닥이 너무 뜨거워지는 경우에도 러그를 까는 것이 도움이 된다. 여기에 발등을 덮는 실내화까지 신으면 체감 온도가 2도 가까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3. 운동

 

날씨가 춥다고 집에만 머물 것이 아니라 적절한 시간대를 틈타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오히려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겨울철 적당한 운동은 근육량과 면역력을 늘려주어 체온 유지 및 감기 예방에도 좋다. 기온이 내려가는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보다는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 햇살이 따뜻한 시간대를 활용하자. 특히 겨울운동은 여름보다 다이어트 효과도 2배가량 높다고 하니 1석 2조!

 

4. 실내 습도 조절

 

건조해지기 쉬운 겨울, 실내의 습도를 적정수준으로 조절,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작은 가습기를 켜두거나 빨래나 수건을 널어두는 방법, 마른 솔방울을 깨끗이 씻어 물에 충분히 적신 다음 천연 가습기로 활용하는 방법 등 다양하게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적절한 실내 습도는 집안 내부의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 주어서 난방을 할 경우 온도도 더 빠르게 올라간다.

 

 

 



5. 따뜻한 음식 섭취

 

겨울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다양한 식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계절이다. 쑥, 마늘, 생강, 인삼, 부추 등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들로 유명하다. 쑥버무리나 쑥국, 마늘장아찌, 부추전 등 다양한 메뉴로 활용하거나 차로 끓여 마시면 몸을 데워주고 감기도 예방해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생강차는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해 몸을 따뜻하게 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주는 대표적인 건강음료로, 손발이 찬 사람은 겨울철에 챙겨 마시는 것이 좋다.

 

6. 건강한 식습관 찾기

 

건강하려면 무엇보다 잘, 제대로 챙겨먹어야 하는 법. 겨울철 체온 유지를 위해서는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과식, 편식을 하거나 인스턴트 식품 위주로 음식을 섭취하다 보면 장기에 부담을 주어 대사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못할 뿐 아니라 몸 속의 에너지가 소화기에 집중되어 체온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끼니마다 다양한 채소를 반찬으로 먹고, 식후에는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챙겨 먹는 습관을 갖기를 권한다.

 

7. 반신욕

 

추위에 떨다 들어와 따끈한 물에 몸을 담그면 그곳이 곧 낙원이다. 실외활동 후에는 38~39도 정도의 따뜻한 물로 20분 가량 반신욕이나 족욕을 하면 체온을 유지하는데 효과적이다. 반신욕이나 족욕은 말초혈관을 확장함으로써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도와주며, 대사작용도 활발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 샤워보다는 시간을 좀 더 들여 반신욕을 하면 체온 조절은 물론 추위로 인한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을 준다.

 

 

 

8. 숙면환경 조성


겨울철, 새벽녘 문득 한기를 느껴 눈을 뜨는 흔한 경험을 떠올려 보자. 잠을 자면 대사량이 떨어져 체온 조절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밤사이 체온이 내려가기 쉽다. 새벽에 춥다고 보일러 온도를 높이게 되면 집이 전체적으로 건조해져 기관지나 피부에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므로, 따뜻하고 부드러운 소재의 긴 잠옷과 가볍고 풍성한 이불, 따뜻한 물주머니 등으로 보온을 유지해준다. 잠자는 자세는 옆으로 눕는 것보다는 바르게 눕는 것이 건강에 좋다.

 

9. 양말 선택의 노하우

 

실내에서는 머리는 차게, 발은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 평소 손발이 차가운 사람이라면 양말은 두꺼운 것을 신기보다는 얇은 것을 겹쳐 신는 것이 보온에 더욱 효과적이며, 실내에서 자주 신는 목이 짧은 양말보다는 복사뼈를 덮을 정도의 길이감 있는 양말이 좋다. 일반 양말에 비해 발을 통해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최소화 해주는 발가락 양말은 미관상으로는 별로인지 몰라도 체온 유지에 도움을 준다.

 

10. 찜질팩 활용

 

집안에서 잠시 쉬거나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 자기 전처럼 짬이 날 때 찜질팩을 하면 체온 유지에 도움이 된다. 몸에 쌓인 피로나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어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피로가 자주 쌓이는 부위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찜질팩을 구입해 사용할 수도 있고, 직접 팥으로 찜질팩을 만들어 사용해도 건강에 좋다고 하니 참고할 것. 팥 찜질팩은 깨끗한 천으로 만든 주머니에 팥을 적당히 여유를 두고 넣어 접은 다음 전자레인지에 2~5분 정도 돌려서 따뜻하게 데워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