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1

키우기전 알아야 하는 고양이 특성 습관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8. 12. 11:07

 

 

1인 가구가 증가하는 시대, 반려 동물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반려 동물은 개와 고양이다. 하지만 개와 고양이의 성향은 매우 다르기 때문에 키우는 사람들도 '강아지형 인간', '고양이형 인간'으로 명확히 구분되는 편이다. 따라서 반려동물을 집으로 들이기 전에 자신이 강아지와 맞는지, 고양이와 맞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해야 한다.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감은 물론이다.

 

고양이는 개성이 강한 동물인 만큼 장점과 단점 또한 뚜렷하다. 고양이와 궁합이 맞는 이라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이라면 고양이를 키우는 일이 현재의 삶보다 더 소모적이기만 한 일이 될 수 있다. 고양이의 장점과 단점을 각각 5개씩 소개하니 고양이가 당신에게 맞을지, 맞지 않을지 판가름해 보자.

 

 

 

 

1. 깔끔함

 

고양이는 아주 단정한 동물이다. 스스로의 털을 핥고 정리하는 그루밍을 끊임없이 하며, 진흙 같은 곳에 쉽게 들어가 뒹굴지 않는다. 심지어 본능적으로 화장실을 가린다! 목욕을 자주 시킬 필요가 없다는 것은 고양이의 가장 큰 강점이다. 비록 가끔 먼지를 갖고 놀거나 비오는 날 축축한 발자국을 남기기도 하지만 고양이의 이러한 모습이 큰 문제를 불러오는 것은 아니다.

 



2. 독립성

 

고양이는 개에 비해 상대적으로 외로움을 덜 탄다. 같이 사는 사람의 관심을 항상 필요로 하며 요구하지는 않는다는 뜻이다. 아예 신경을 쓰지 않거나 외로움을 전혀 타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충분한 사료와 물만 준비해 두면 하루종일 집을 비워도 별 문제가 발생하지는 않는다. 

 

3. 산책시킬 필요가 없다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의 경우 강아지를 위해 하루에 20분 정도는 매일 산책을 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 해외의 경우 강아지를 매일 일정 시간 동안 산책시키는 것이 법으로 제정되어 있기도 할 만큼 산책은 강아지에게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고양이는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는 점이 내향적이거나 활동적이지 않은 이들에겐 가장 큰 매력이다. 가끔 산책을 할 줄 아는 고양이면 오히려 주인들이 좋아할 만큼 일반적인 고양이들은 산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4. 넓지 않은 공간에서도 키울 수 있다

 

일반적으로 고양이는 강아지처럼 넓은 공간을 꼭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박스만 있으면 그곳에 들어가 가만히 앉아 주변을 살피기를 좋아하는 고양이에게 넓은 집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따라서 고양이는 작은 아파트, 작업실, 원룸 등등의 작은 실내에도 잘 적응하기 때문에 집이 넓지 않은 이들이 키우기에 적절한 동물이다.

 



5. 정신적인 건강에 좋다

 

양이를 키우는 것은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외로움을 덜어줄 것이다. 정신적으로 안정을 주기 때문에 타인들과 접촉하고 건강한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도우며, 실제로 신체 건강에도 좋다고. 1995년의 G.L.Jennings가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은 애완 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들보다 약 8% 정도 병원에 덜 가고,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애완 동물을 키우지 않는 사람보다 12% 정도 병원에 덜 간다고 한다.

 

6. 날카로운 발톱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의 반전. 그들에겐 발톱이 있다. 고양이와 놀아주다보면 그들의 발톱에 긁히는 일은 다반사. 만약 고양이가 다른 가족들을 좋아하지 않는다면 그 위험도는 더 높아진다. 그뿐이랴. 커튼을 잡고 오르겠다고 발톱으로 벅벅 긁어대는 것은 물론이요, 벽지와 소파 같은 가구는 말할 것도 없다. 고양이가 강아지보다 집을 덜 망친다면 그 고양이가 아주 예외적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다.

 

 

 

 

7. 과한 독립성

 

인이 고양이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고양이가 주인을 간택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양이는 과하게 독립적이다. 오죽하면 '주인'이 아닌 '집사'라는 말이 나왔을까. 고양이의 이러한 모습에 매력을 느끼는 이들도 많지만 막상 애정을 원할 때에 살갑게 대하지 않는 고양이에게 쉽게 섭섭해 할 성격이라면 고양이와 궁합이 좋지 않을 수 있다. 마음에 따라 무릎 위에 올리고 쓰다듬기를 원하는 애완동물을 원한다면 고양이는 리스트에서 제거하는 것이 좋다.

 

8. 털

 

개는 종에 따라 털이 많이 날릴 수도, 많이 날리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고양이는 단모와 장모에 따라 가시적으로 느껴지는 게 다를 뿐 거의 모든 종이 많은 털을 날린다. 때문에 자주 빗질을 해주어야 하고, 부지런히 청소를 해야 한다. 필요시엔 공기청정기를 놓아야 할 수도 있으니 호흡기가 약한 이들은 고양이를 키우는 것을 재고해보아야 한다.

 

9. 낮은 길 감각

 

고양이는 길에 대한 정보를 개보다 덜 수집한다. 만약 당신이 크고 번잡한 길가 앞에 산다면 고양이에 대한 마음을 반쯤은 놓아야 할 수도 있다. 열린 창문이나 문틈으로 슬그머니 홀로 외출을 감행한 고양이가 집을 찾지 못해 영영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고, 불의의 사고를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고양이는 아예 실내에서만 키우는 것이 한 방법이다. 그들은 마당의 개념이 없기 때문에 집 앞까지만 풀어주는 것도 위험할 수 있다.

 

10. 야행성

 

오랜 시간 함께 지내다보면 생활 주기가 주인을 따라 간다지만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야행성 동물이다. 따라서 그들이 당신이 잠든 밤에 활동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어두운 집을 뛰어다니고 기어오르다가 물건을 떨어뜨리기도 하고, 시끄럽게 울어 잠을 깨우기가 다반사일 것이다. 야행성의 삶을 사는 주인이라면 별 문제 없겠지만,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잠드는 일반적인 생활을 하는 이들이라면 고양이가 노는 방을 따로 구분해 만들어주거나 그들의 밤낮을 바꾸는 작업을 별개로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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