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가 없어 해고된 사연

미소가 없어 해고된 사연

'펀(fun)경영' 으로 일약 스타가 된 진수테리도
처음부터 성공한 사람은 아니었다
그녀는 20년 전 한국에서 의류업을 하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7년 동안이나 열심히 일했다.

그런데 어느날 갑작스럽게 해고를 당했다.
어이가 없고 분해서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결국 그녀는 참다못해 직장 상사에게 전화를 걸어 해고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상사는 이렇게 대답했다.
"당신이 해고당한 건 인종차별 때문이 아니에요.
엔지니어로서 일도 잘하고 학벌도 좋지만,
너무 잘하려고 늘 긴장해 있어서 얼굴에 미소를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랫사람들이 당신을 따르지 않아요.
그게 문제였습니다."

상사의 말에 충격을 받은 그녀는 결국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얼굴 표정을 부드럽게 바꾸기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다.거울을 보고 날마다 웃는 연습을 하고 근육 마사지까지 하면서, 미소 뛴 얼굴, 친근한 표정을 만들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그렇게 시작한지 몇달이 지나자 무표정하던
얼굴이 다양한 표정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국제 비지니스 무대에서 승리 할 수 있을것 같다는
자신감이 솟구쳤다. 그녀는 남다른 노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면서 긍정적인 마인드의 힘을
온몸으로 체득했고, 마침내 나쁜일도 좋게 들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