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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천식 예방에도 효과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5. 22. 12:51

아스피린, 천식 예방에도 효과

 

아스피린이 성인 천식을 예방하는데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브리검 부인병원의 토비아스 커스(Tobias Kurth, an assistant professor of medicine and an associate epidemiologist in the division of aging at Brigham and Women's Hospital in Boston) 박사는 의학전문지 「호흡기-응급의학 저널」(Journal of Respiratory and Critical Care Medicine) 2007년 1월 15일 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심장병 예방을 위해 저단위 아스피린을 매일 복용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천식 위험이 22% 낮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보도했다.

 

커스 박사는 의사건강조사(PHS)에 참가하고 있는 남성의사 22,071명(40-84세)를 대상으로 심장병 예방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매일 아스피린 325mg짜리 한 알 또는 위약을 5년 동안 복용하게 한 결과 아스피린 그룹이 대조군에 비해 심장마비 위험이 44% 감소되는 외에 천식발생률도 22%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커스 박사는 아스피린이 이처럼 천식 예방에 효과가 있는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아스피린의 염증억제 효과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미 천식이 있는 사람은 아스피린이 자극제로 작용해 천식발작을 유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 결과에 대해 미시간주 사우스필드에 있는 프로비던스 메디컬센터의 알레르기-면역질환전문의 릭 비누야(Rick Vinuya, an allergist and immunologist at Providence Hospital and Medical Center in Southfield, Mich) 박사는 인과관계 연구가 아닌 역학조사인 만큼 이를 확인하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더 필요하다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