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황 요한나는 실존인물?
오랫동안 사실로 받아들여진 이 속설에 따르면 855년에 요한네스 젤리리쿠스라고 하는 인물이 교황 레오 4세의 후임으로 선출됐는데 사실 이 인물은 높은 학식을 지닌 사람으로 유명한 독일 마인츠 출신의 한 처녀였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로부터 2년 후 요한네스로 알려진 요한나가 미사 행렬 도중 아이를 낳게 됐을 때 비로소 속임수가 발각됐다고 한다.
이같은 내용은 교황과 황제의 연대기 메스 세계 연대기 등의 문헌에도 실제 사건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이 이야기들은 한결같이 추측과 암시에 의존하고 있으며 실제로 여교황 요한나에 대해서는 동시대의 어떤 문헌에서도 일관된 내용을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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