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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처럼 감정을 표현하는 로봇이 있다?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4. 16. 17:05





인간처럼 감정을 표현하는 로봇이 있다?


인간처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로봇이 개발됐다.


2011년 10월 29일 ‘로보월드2011’ 개막식에서 공개된 휴머노이드 로봇 ‘키보’가 그 주인공. 휴머노이드는 얼굴과 팔, 다리 등 인간과 비슷한 형상을 가진 로봇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I)이 개발한 키보의 가장 큰 특징은 다른 휴머노이드 로봇과 달리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키 120cm, 몸무게 48kg인 키보는 로봇과 인간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현재 인간의 표정에 따라 반응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사람처럼 울거나 웃고 찡그리는 등의 얼굴 표정을 지을 수 있다.


키보는 천장과 바닥에 달린 카메라와 초음파 센서 등을 이용해 사용자의 얼굴과 위치, 움직이는 물체, 음성의 방향을 감지한다. 사람을 인식하면 인사를 하거나 악수를 건내고, 물건을 전달하거나 포옹을 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