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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뮴 걱정된다면 ‘해조류’ 먹어라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4. 15. 02:38





카드뮴 걱정된다면 ‘해조류’ 먹어라


“음식에 의한 카드뮴 중독이 걱정된다면 해조류를 많이 먹어라”


서울시에서 발표한 낙지 머릿속 카드뮴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했다는, 일명 ‘카드뮴 낙지’ 사건으로 인해 사람들의 불안감이 커져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카드뮴 배출과 체내 축적 방지를 위해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라고 권하고 있다.


카드뮴은 베터리, 금속 도금, 플라스틱 등 산업용품에 주로 쓰이는 중금속이다. 카드뮴에 대한 피해는 대부분 오염물질을 직접 흡입하거나 오염물질에 노출된 생물을 섭취함으로써 일어난다. 문제는 카드뮴이 일단 체내에 들어오면 자연적으로 배출되지 않고 축적돼 독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미량이라도 오랜 기간 동안 체내에 남아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해조류는 카드뮴이 몸이나 폐에 흡착되지 못하게 하며 체외 배설을 돕는다. 대표적인 해조류로는 김, 미역, 다시마, 클로렐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