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증 / 조로증은 일생이 몇 해로 압축되어 진행되는 비극적인 병입니다. 이 조로증에 걸린 어린이는 7~8세에 벌써 피부에 주름이 생기고 머리털이 빠지며 얼굴이 노인처럼 쭈글쭈글해집니다. 뿐만 아니라,느끼는 것,말,행동도 노인처럼 되다가 대개의 경우는 11~12세에 죽습니다. 조로증 환자의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올해 나이 16세이고,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거주하는 교포, 데니 심(Denny Sim,한국이름은 심 혁)이 바로 이 조로병에 걸렸습니다. 그러나,이 소년은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왔고, 학교성적은 언제나 1등이었으며, 주에서 주최하는 영문에세이 콘테스트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한 우등생입니다. 또한,지난 5월 17일자 에 이 소년의 얘기가 크게 보도되었는데, 메이저리그 LA다저스의 박찬호 선수도 이 소년을 만나 위로를 하기도했다고 합니다. 12살을 넘기지 못할 것이라는 의사들의 진단이 있었지만, 데니 심은 16살인 지금까지 테니스를 즐기며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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