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1

프랑스에 있었던 28세의 할머니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3. 31. 18:45





프랑스에 있었던 28세의 할머니


영국의 농학자 아서 양은 프랑스혁명이 발생하지 직전 프랑스 각지를 여행하고 [프랑스 여행기]란 책을 썼다. 이 속에서 그는 로렌 지방에서 만난 노파의 이야기를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이 여자는 아무리 가까이서 보아도 60세나 70세 정도로 보인다. 심한 노동으로 인해 그녀의 허리는 할머니처럼 구부러져있고, 얼굴에는 깊은 주름이 파여 있다. 그러나 그녀의 말을 들어보면 아직 28세밖에 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심한 노동은 신체의 균형이나 여성다움을 완전히 파괴시켜 버리는 것이다. 당시 상류계급 사람들이 매일 놀이로 세월을 보내고 있었던 반면에 이와 같이 힘든 생활을 하는 민중이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