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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저가 절대로 밝힐 수 없었던 고민 한가지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3. 31. 18:24





시저가 절대로 밝힐 수 없었던 고민 한가지


기원전 49년, 시점(기원전 101 - 44)는 로마에 머무르고 있었던 정적 폼페이우스가 자신을 치려 한다는 것을 갈 리아(현재의 프랑스)에서 알았다.


그는 선제공격을 취하기 위해 군대를 이끌고 본국 이탈리아로 되돌아가 굳은 결심을 하고 루비콘강을 건넜다. 당시 이 강의 남쪽으로 군대를 몰고가는 것은 법률로 금지되어 있었는데, 그는 '일이 이왕 이렇게 된 이상 하는 수 없다' 라는 의미로 "이미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그리스 희곡의 대사를 외쳤다고 한다.


'루비콘'이란 '빨간강'이란 뜻인데, 오늘날의 어느 강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그런데 정치가, 장군, 문장가로서 뛰어난 재능을 갖춘 그에게도 남모를 고민이 있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스무살부터 시작된 대머리증세였다. 그는 매일 아침 남아있는 뒷머리의 머리카락을 이마까지 늘어뜨리는데 적지 않이 고심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