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여자가 어렵다지만, 여자 역시 남자가 어렵다. 특히 이성적인 호감을 느낄 때엔 이 사람에게 진심을 주어도 좋을 만큼 이 사람이 괜찮은 남자인지, 아니면 그렇지 못한 남자인지 더더욱 알쏭달쏭하게 느껴진다. 제3자에게 조언을 구해봐도 그 상황을 명확히 알지 못하는 이에게 받는 충고는 한계가 있다. 하지만, 많은 경험자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좋은 남자의 객관적인 특징들이 있다 1. 묻지 않아도 자기 일상을 공유한다 일일이 자신의 일상을 공유할 필요는 없다. 마치 기숙사 사감 대하듯이 말이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이라면 그날 하루의 굵직한 스케줄은 무엇이며, 언제쯤 어디서 무얼 하고 있을지 궁금한 게 당연하다. 반대로 생각해보자.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물어보면 그제야 알려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