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

영지버섯 호흡기수면 건강 효능 - 영지버섯죽, 영지버섯차 추천…건강 상태, 체질에 맞게 먹어야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1. 2. 16. 15:01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겨울철 증가하는 불면증을 완화하고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특용작물로 영지버섯 추천했다.

 ○ 겨울에는 활동량과 햇볕 쬐는 시간이 부족하고, 호흡기가 건조해 깊은 잠에 들기가 힘들어진다. 특히 코로나19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요즘, 이런 현상은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

   한의학 서적 속 ‘영지버섯’

 * 영지버섯은 이뇨, 보간(補肝), 강장, 정신안정, 관절염, 기관지염에 효과가 있다. <신농본초경>

 * 약의 효험을 상, , 하로 분류하면 영지는 산삼과 더불어 상약(上藥) 중 상약이다. 영지버섯을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불로장생하여 마침내 신선이 된다. <본초강목>

 * 영지버섯은 독이 없고 마음을 밝게 하여 위를 양생(養生)시키고 오래 살며 안색이 좋아지고 배고픈 줄 모르게 한다. <동의보감>

 

□ ‘만년버섯’, ‘불로초(老草)’ 등으로 불리는 영지버섯은 심장과 비장, 폐에 작용해 정신을 안정시키고 소모된 기운과 체액을 보태주는 작용 한다.

  영지버섯은 수면 도중  깨거나 꿈을 많이 꿀 때, 심장이 두근거리고 불안할 때, 기억력이 감퇴할 때 섭취하면 좋다.

 

- 영지버섯은 중추신경계의 흥분을 가라앉히고 근육의 과도한 긴장을 부드럽게 풀어줌으로써 수면 시간을 연장하는 효과가 있다.

  - 영지버섯을 포함한 대부분의 버섯에는 비타민 디(D)의 전구물질1)  ‘에르고스테롤’이 말린 무게로 100g 0.10.5g가량 함유돼 있어 비타민 디(D) 부족으로 생기는 불면증, 우울증 증상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영지버섯은 약해진 폐 기능을 강하게 해 기침이 오랫동안 멈추지 않고 가래가 목에 걸려 있을 때도 먹으면 좋다.

  - 기존 연구에 따르면 영지버섯은 기침을 그치고 가래를 없애는 작용, 면역조절 작용을 한다.

  - 특히, 영지버섯에 함유된 ‘베타글루칸’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 세포를 잡아먹는 면역 담당 세포(대식세포2) )를 활성화하고, 방어체계를 작동하는 신호물질(사이토카인3) )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면역세포의 기능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가정에서 영지버섯을 활용하려면 버섯 15g에 멥쌀 50g을 넣고 죽을 쑤거나 버섯 20g에 물 1리터를 넣어 차로 끓여 마시면 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금숙 인삼특작이용팀장은 “겨울철 건강을 지키는 보조요법으로 영지버섯을 활용할 때는 전문가와 상의해 건강 상태와 체질에 맞게 섭취 방법과 양을 조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