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1

토란의 좋은 효능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9. 18. 11:30

토란의 좋은 효능

 

 

토란

토란은 하와이, 인도, 동남아시아 등 따뜻한 지역에서 자라며,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전남 곡성에서 생산된다. 일반적으로 육개장 등의 국물요리에 첨가하거나 감자처럼 쪄먹는데, 부드럽고 미끈거리는 식감은 다소 호불호가 갈린다. 토란의 미끈거림은 갈락탄 성분 때문이다. 이 성분은 혈압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며, 소화를 촉진하고 장 활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변비나 소화불량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좋다. 또한 토란에는 생체 리듬을 주관하는 멜라토닌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불면증,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준다.

 

토란을 고를 땐 겉면은 촉촉한지, 상처는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고 싹이 나거나 너무 무른 것은 피해야 한다. 손질할 땐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하는데, 토란의 옥살산칼슘 성분이 피부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옥살산칼슘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먹었을 때 혀가 따갑고 아린 맛이 느껴지니 껍질을 벗기고 반드시 끓는 물에 충분히 익혀야 한다. 충분히 익힌 토란은 그냥 먹어도 좋고 담백하고 구수한 들깨 토란탕 같은 국물 요리로 즐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에서 소개한 들깨 토란탕 조리법은 다음과 같다.

 

 

 

토란들깨탕(농촌진흥청)

-재료-

토란 400g, 소고기 100g, 들깨 50g, 쌀 30g, 물 800mL, 쌀뜨물 적량, 소금 약간, 국간장 1/2큰술, 다진 파 2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후춧가루 1/2작은술

 

-조리방법-

1. 냄비에 소고기를 넣고 물을 부어 푹 삶는다.

2. 삶은 고기는 잘게 찢어 양념하고 고기 삶은 물은 따로 둔다.

2. 토란은 껍질을 벗겨 쌀뜨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살짝 삶아 헹궈 둔다.

3. 들깨와 쌀에 고기 삶은 물을 부어가며 분쇄기에 곱게 간다.

4. 분쇄기에 곱게 간 것을 체에 거르고 여기에 데친 토란과 양념한 고기를 넣고 끓인다.

5. 소금으로 간을 한다.

'생활정보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유증 갑자기 생기고 없어지나  (0) 2020.09.18
허리에 좋은 의외의 음식  (0) 2020.09.18
마늘 건강하게 먹는 법  (0) 2020.09.18
환절기 각질 생기는  (0) 2020.09.18
외로움이 치매 위험성 높인다  (0) 2020.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