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

가래 제거하는 방법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9. 17. 09:32

가래 제거하는 방법

 

가래는 건강할 때도 생성된다. 보통 성인 기준 하루 100mL 정도가 만들어지는데, 이 정도는 크게 느낄 수 없는 정도다. 다만 호흡기에 각종 자극이나 해로운 물질,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의 감염에 의해서 분비물의 양이 많아지면 가래가 생겼다는 느낌이 든다. 가래가 심하면 목이 불편할 뿐 아니라 숨이 잘 안 쉬어지기도 한다. 일상생활을 방해해 불편한 가래를 없애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물 마시기=물과 함께 찌꺼기도 내려가

 

수시로 물을 마시면 가래를 완화하는 데 좋다. 특히 편도염이나 급성인후염·후두염 등의 목감기가 원인일 때 시도하면 효과적이다. 목감기가 있으면 기도에 침투한 세균과 몸속 면역세포가 싸우면서 염증반응이 생긴다. 이 과정에서 찌꺼기가 만들어진다. 찌꺼기가 쌓이면 가래가 되므로 물을 계속해서 마시면 찌꺼기가 물에 쓸려 내려간다.

 

◇코 뜨겁게 하기=코점막의 부기 빼고 점액질 줄어

 

수건을 뜨거운 물에 적신 뒤 코 가까이 대서 따뜻한 김이 코로 들어오게 한다. 코감기, 축농증이 있거나 바깥 공기가 차고 건조해 가래가 생겼을 때 시도하면 된다. 코를 따뜻하게 하면 코점막에서 과도하게 분비되던 점액질이 줄어든다. 또 코점막의 부기가 빠져 코와 목의 공기 순환이 원활해져 가래가 쉽게 밑으로 내려간다. 컵에 뜨거운 물을 담고 코를 가까이 대고 있는 것도 좋다.

 

◇콧소리로 소리내기=성대 내려가 가래 밑으로 이동

 

입을 다물고 코에 힘을 줘서 소리를 내는 것도 방법이다. 이 방법은 가래를 줄이지는 못하지만, 목이 꽉 막힌 듯한 느낌을 완화한다. 가래가 성대에 걸려서 제대로 소리가 안 나고 숨이 막히는 느낌이 들 때 소리를 내면 성대가 내려가면서 가래가 밑으로 이동해 답답한 증상이 어느 정도 나아진다.

 

◇도라지차 마시기=기관지를 튼튼하게 해 가래 생성 막아

 

동의보감에 따르면 도라지는 거담배농(가래를 없애고 고름을 뽑아내는 작용) 효과가 있어 감기에 의한 기침, 목구멍이 붓고 아픈 증상, 가래가 많고 호흡이 불편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도라지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는데, 기관지를 촉촉하게 하는 점막을 만드는 데 쓰이는 성분이다. 기관지 점막이 튼튼하면 외부 병원균으로부터 목을 보호해 가래가 덜 생긴다.

 

◇거담제 복용=기관지의 섬모 운동 촉진해 가래 배출 도와

 

앞선 방법으로도 소용이 없다면 거담제(가래약)를 복용할 수도 있다. 거담제의 성분은 끈적거리는 가래를 묽게 만들고 기관지의 섬모 운동(미세한 털들이 움직이며 외부 물질을 거르는 운동) 촉진해 가래 생성을 막고 배출은 돕는다. 다만, 일반적인 종합감기약은 기관지의 기침 반사를 둔하게 해 가래 배출에는 오히려 안 좋을 수 있다. 이럴 땐 감기약과 거담제를 함께 복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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