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

수송나물 효능 및 복용하는 방법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9. 11. 15:49

 

 

 

약재에 대하여

 

 

수송나물은 잎과 줄기가 다육질인데 어린 것은 부드럽고 연하지만 자라면

굳어져서 잎 끝이 자시처럼 되어 따끔할 정도로 살을 찌른다.

 

 

 

 

약성 및 활용법

 

 

봄철 몸이 나른하고 입맛이 없을 때 수송나물을 반찬으로 먹으면 곧 기력과 입맛을 되찾게 된다.

영양이 풍부하고 맛도 좋은 최고급 나물의 하나다. 수

송나물의 어린순은 삶아도 녹색이 파랗게 그대로 남아 있으며

사각거리는 맛이 독특하고 담백하여 별미다.

또 수송나물에는 칼슘, 나트륨, 인, 칼륨, 철 등

갖가지 미량원소와 비타민 A, B₁B₂,C 등도 매우 풍부하다.


어린 순과 잎을 따서 삶든가 데쳐서 나물로 무쳐도 맛이 있고,

샐러드를 만들거나 볶아 먹어도 좋다.

찌개나 국거리로도 훌륭하며 튀김으로도 먹을 수 있다.


수송나물과 비슷한 약초로는 칠면초, 해홍나물, 솔장다리 등이 있다.

이들은 대개 우리나라 서해안이나 남해안의 개펄이나 모래밭에 자라는 식물로

모두 어린순을 나물로 먹을 수 있고, 약초로서의 쓰임새는 수송나물과 거의 비슷하다.

 

나문재는 수송나물과 비슷하다. 잎

 모양이 수송나물과 닮았지만 키가 더 크고 가지를 더 많이 치는 것이 다르다.

서해안 바닷가에 사는 사람들이 이 나물을 즐겨 먹는다.


나문재는 바닷가 파도가 치는 곳에서도 잘 자라고,

썰물 때에 드러나는 개펄 같은 데에서도 잘 다랄 만큼 내염성이 강하고

생면력이 질긴 식물이다.

서해안 개펄이나 모래밭에서는 아무 데서나 흔히 볼 수 있다.

 

수송나물, 나문재, 해홍나물, 칠면초 등은 5월 단오가 지나면

줄기가 억세어지고 쓴맛이 나므로 나물로는 먹을 수가 없다.

나물로는 먹으려면 단오무렵에 채취하여 살짝 데쳐 말려서 묵나물로 두었다가 먹는다.

약효도 5월 단오무렵에 채취한 것이 제일 좋고

그 이후의 것은 약성이 지나쳐 약간 독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