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닳도록

씨앗과기름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7. 12. 16:30





음식만잘 먹으면 약과 다름없다는 뜻의 ‘약식동원’은 하루 한 줌의 씨앗, 한 숟갈의 씨앗 오일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 해바라기씨


아연이풍부해 뇌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셀레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체내활성 산소를 제거하고 신체 조직의 노화를 지연시켜준다.


2 대마씨


일명햄프시드. 닭가슴살보다 월등한 양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아르기닌성분으로 지방을 연소시켜 다이어트에도 탁월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해 혈관 건강에 좋다.


3 아마씨


7000년전 메소포타미아 시대부터 식용으로 이용해온 씨앗. 장내에 식이 섬유를제공해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천연 에스트로겐 ‘리그난’ 성분이 석류의 400배에 달한다.


4 검은깨


아미노산, 무기질, 토코페롤의 함량이 높고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노화 억제, 항암, 항균,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다.


5 호박씨


두뇌에영양을 공급해 피로 해소, 기억력 증대, 집중력 향상, 치매 예방 등에효과적인 레시틴이 풍부하다. 간의 해독 능력을 강화시키고 지방간을예방한다. 칼슘이 많아 골다공증에 좋다.


6 치아씨


양배추의 13배에 달하는 섬유질을 갖고 있어 숙변 제거에 탁월하다. 물과 만나면젤라틴이 생겨 겉막을 형성하는데 이 막이 탄수화물이 당으로 전환되는것을 늦춰준다.


7 퀴노아


단백질, 지방, 무기질, 철 등의 함량이 높다. 90% 이상 불포화 지방산으로 구성되어있고, 오메가-6 지방산이 50% 이상을 차지한다. 껍질에 사포닌이 들어있어 항암, 항염, 항균 작용을 한다.


8 겨자씨


맛은알싸하고, 성질은 따뜻하다. 기관지를 보호해 천식이나 가래에 효과적이고위 점막을 자극해 소화를 촉진시킨다. 연골을 파괴하는 요소를 억제해관절염에도 좋다.


9 바질씨


대장에붙어 있는 노폐물을 빨아들여 체내 해독을 돕는다. 수분과 만나면 30배정도로 불어나 포만감도 뛰어나다.


10 홍화씨


예로부터어혈이나 통증 치료 등 한약 처방제로 널리 사용되어왔다. 칼륨과 칼슘이다량 함유되어 있다.


오메가-3, 오메가-6, 오메가-9은 몸에 좋은 지방산, 불포화 지방산이 라고 일컬어진다. 나쁜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막아 혈액을 맑게 하고 혈관 질환을 예방하며항산화 작용으로 체내 노화 속도를 늦춘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오메가지방산은 주로 동물성 어류를 통해 섭취했다.


하지만해양 오염과 방사능 오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더 안전하고뛰어난 오메가를 섭취하기 위한 대안책을 찾아 나섰고, 그것은 바로씨앗이었다. 비단 오메가뿐 아니다. 철분, 칼슘, 칼륨, 식이 섬유, 마그네슘등 우리 몸을 구성하는 영양소 역시 풍부하다.


씨앗을그대로 압착해낸 씨앗 오일은 말할 것도 없다. 씨앗이 씹는 맛을 즐길수 있다면 씨앗을 짜낸 오일은 소화 흡수를 돕고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섭취할 수 있다. 한 줌의 씨앗과 한 숟갈의 씨앗 오일은 약보다 더 좋은보배다.


들기름


체내에서생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 식품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 지방산인 오메가-3가 60% 정도를 차지한다. 두뇌 활성화,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다.


호박씨유


불포화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혈관을 보호한다. 호박씨처럼 짙은 녹색을 띠며고소한 맛이 난다.


달맞이꽃씨유


아토피개선에 탁월하다. 오메가-6의 일종인 감마리놀렌산의 영향으로 지방연소를 도와 체중 감소에도 효과적이다. 끝맛이 쌉싸래한 것이 특징이다.


아마씨유


천연독성 물질인 시안화 배당체가 함유되어 있어 이 오일은 되도록 열조리해서먹는 것이 좋고, 공기 중에 접촉되는 것을 최소화해야 한다.


홍화씨유


리놀레산, 식물성 콜레스테롤, 단백질과 식이성 섬유소의 공급원으로 알려져 있다.


대마씨유


고소한맛이 강하지만 참기름이나 들기름보다 향이 강하지 않아 다양한 재료와함께 조리하기에 좋다.


참기름


칼슘함유량이 같은 양 대비 우유보다 더 많고, 비타민 E가 풍부해 뛰어난항산화 효과를 지닌다. 참깨를 볶지 않고 짠 기름은 산화 정도가 적고맛과 향이 더 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