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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큼한식초, 대장염 치료 확실한 효과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7. 2. 17:15





식초가궤양성 대장염(염증성 장 질환)과 관련이 있는 염증 유발 단백질을 억제하고장내세균을 개선시켜 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중국에서 나온 연구에 의하면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 결과, 식초가 장내세균에영향을 미쳐 궤양성 대장염 증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궤양성대장염은 대장을 침범하는 원인 불명의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증상으로는혈액과 점액을 함유한 묽은 변 또는 설사와 심한 복통, 탈수, 빈혈, 열, 식욕감퇴, 체중감소, 피로감 등이 있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염증에관여하는 장내 미생물과 식초가 궤양성 대장염에 몇 가지 효과가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었는데 이번에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입증이 됐다.


연구팀은물에 식초와 식초의 주요 성분인 아세트산(초산)을 타서 실험쥐에게마시게 한 결과, 둘 모두 장에서 염증을 일으키는 단백질을 낮춰 대장염증상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장균과 같은 염증 유발세균은 감소시키는 반면 젖산간균, 비피더스균 같은 유익균은 증가시키는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식초가 궤양성 대장염을 예방하거나 감소시키는 데 식이 전략으로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농업 및 식품화학 저널(The 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실렸으며 UPI통신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