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마르고

혈압조절과 노화방지제, 고구마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6. 27. 17:32

칼륨이 많아 혈압을 조절하며, 풍부한 토코페롤이 노화방지 역할을 하고, 섬유소는 변비 예방치료 효과를 내며, 피부 미용에 좋은 비타민 C가 풍부한 고구마는....

 

고구마, 어떻게 우리 몸에 좋은가?

 

1. 변비와 콜레스테롤 조절하는 섬유소

 

고구마의 대표적인 특징이 바로 풍부한 식물성 섬유소. 섬유소는 장의 운동을 도와 노폐물이 인체에 머무르는 시간을 단축시키고, 용적을 크게 하여 빨리 배출되도록 하며, 가열요리에도 안전한 '야라핀' 성분이 변을 무르게 만들어 배변효과를 좋게 하기 때문에 변비의 예방치료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능력이 뛰어나 혈중 콜레스테롤치의 균형을 돕습니다.

 

2.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 칼륨의 혈압 조절 효과

 

고구마는 특히 칼륨 성분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혈압과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피로를 막는 효과가 있습니다.

칼륨은 인체에 남아 있는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시키는 작용과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으로 혈압을 조절하므로 가벼운 고혈압 등의 성인병과 뇌졸중 같은 심혈관 질환의 예방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3. 노화방지효과 비타민 E, 회춘작물 고구마

 

고구마에는 노화방지와 콜레스테롤 조절 기능이 있어 천연 회춘 물질로 불리는 비타민 E를 비롯한 각종 비타민이 풍부하여 미용에도 매우 좋습니다.

 

4. 항산화 물질이 항암작용

 

고구마에는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보이는 폴리페놀계 화합물 클로로겐산, 항산화 비타민 베타 카로틴, 동물의 항암, 항바이러스 역할을 하는 프로테아제 억제물질 등이 함유되어 있어 항암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베타 카로틴은 위암과 폐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당근, 단호박과 같이 노란색이 짙을수록 항암효과가 더 높습니다.

 

5. 허약 체질 개선 효과

 

한의학에서도 비장과 위를 튼튼히 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고구마의 효능을 높게 보고 있는데, 영양적으로도 비타민 B군과 카로틴, 미네랄 등이 많아 허약 체질 개선에 좋습니다.

 

6. 풍부한 비타민 C로 피부 미용 효과

 

고구마 하나에 열에 가해도 50-70%는 파괴되지 않는 비타민 C가 하루 섭취량이 충족될 정도로 많아 피부미용에 매우 좋습니다. 기미, 주근깨 개선과 피부에 생기를 주어 미백효과가 높습니다.

 

고구마를 먹을 때는

 

- 사과와 함께: 고구마를 많이 먹으면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장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잦은 방귀와 뱃속이 부글거리는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사과와 같은 펙틴 성분이 있는 음식을 같이 먹으면 도움된다고 합니다.

- 김치와 함께: 김치와 같은 짠 음식을 먹을 때는 고구마의 칼륨이 나트륨을 조절하여 혈압조절효과가 있습니다

 

 

 

자색 고구마의 효능과 먹는 방법

 

▶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칼륨, 인, 철 , 비타민 등을 고루 함유

▶ 필수아미노산이 균형을 이룸 (어린이 생장을 돕는 라이신 함량이 옥수수, 쌀보다 높음)

▶ 칼륨의 함량이 많아 혈압을 내리고 스트레스를 줄이며 피로를 막아줌.

▶ 탁월한 황산화 작용을 하는 안토시아닌 색소의 함량이 포도보다 10배나 많아 뛰어난 항암효과가 있음.

▶한 개에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가 충족될 정도로 비타민C가 많이 들어 있어 피부미용에 효과가 있음. (열에 약한 비타민C이지만 고구마 속 비타민C는 가열해도 절반 이상이 남음.)

▶ 변비를 예방하는 식물성 섬유질과 하제성분인 알라핀이 풍부함.

▶ 뼈와 이를 구성하며 출혈방지 효과가 있는 칼슘이 흡수되기 쉬운 형태로 함유되어 있음(100g 당 34mmg 함유)

▶ 비타민 E가 풍부해 성인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작용을 하며 발암 물질을 억제하고 피부노화, 특히 주름개선효과와 미백효능이 우수함.(100g당 34mmg 함유)

▶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고혈압 ,동맥경화, 심근 경색 등 심혈관 질환 해소에 도움을 줌 .

▶ 숙취해소, 혈액순환촉진, 치매예방, 변비해소, 뇌 대사기능 증진에도 도움이 됨.

▶ 간의 기능을 활성시켜 간기능 개선으로 지방간, 간경화 및 알콜성 간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됨.

 

 

자색 고구마 보관법과 맛있게 먹기

 

고구마의 적정보관온도는 12-15℃정도로, 서늘하고 빛이 들지 않는 곳에 바람이 통하게 상자 뚜껑을 열고 보관하거나 신문지에 싸서 보관해야 한다. ( 냉기에 약하므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빨리 썩음) 이렇게 좋은 고구마, 어떻게 먹을까?

 

▶껍질째 먹어라!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고구마는 그 자체뿐만 아니라 잎과 줄기에도 영양소가 풍부하다. 오히려 비타민A와 C, E가 뿌리인 고구마보다 잎과 줄기에 많이 존재해 잎에서 뿌리까지 버릴 것이 없다. 특히 보라색인 고구마 껍질은 고구마 속보다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익혀 먹어라!

익혀 먹으면 소화흡수가 잘된다. 고구마의 주성분인 녹말은 익으면 맛이 좋고 소화흡수가 잘된다. 예로부터 소화가 안 될 때는 고구마와 멥쌀로 죽을 쑤어 먹었다고 할 정도.

 

▶사과나 김치를 곁들여라!

고구마를 먹으면 가스가 차는 기분이 드는 데, 이는 고구마 속 ‘아마이드’라는 성분이 장 속에서 이상 발효를 일으켜 속이 부글거리거나 가스가 차기 쉽기 때문이다. 이때는 펙틴이 풍부한 사과나 동치미 등을 함께 먹으면 가스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또한 김치의 짠 요소를 고구마의 칼륨이 조절해준다.

 

▶자색고구마는 샐러드, 냉채, 다이어트용 간식 등 생으로 먹으면 아주 맛있다.

자색고구마를 삶을 때 냄비에 사방 5cm 크기의 다시마 한 장을 넣고 삶으면 다시마의 요오드 성분이 고구마의 쓴맛을 없애주고 달달한 감칠맛을 더욱 상승시켜 준다.

 

▶자색고구마의 껍질에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껍질째 먹는 것이 좋다.

깨끗하게 씻어서 껍질째 구워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자색고구마에 설탕을 넣어 조리하거나 물엿 등을 과하게 넣으면 칼로리 과잉섭취가 되므로 주의한다.

 

▶자색고구마를 고를 때 너무 크거나 모양새가 고르지 못한 것은 피한다.

모양이 일정하고 도톰한 두께감이 있는 것이 가장 좋은 고구마이다. 또 자색고구마 겉면에 흙이 고르게 묻은 것이 수확한지 오래되지 않은 싱싱한 것이다. 껍질에 검은 반점이 있거나 둘러 보았을 때 약간 물렁하면 쓴맛이 나므로 구입을 피한다.

 

▶고구마는 저온에 약하므로 냉장고에 보관하면 안된다.

고구마 2~3개 정도를 신문지로 감싸 실온에 보관하면 수분이 날아가지 않고 그대로 유지되어 단맛이 많이 난다.

 

▶자색 고구마 생채 비빔밥 만들기

① 재료 - 자색고구마 2개, 싹채소 100g, 한우볶음고추장 3큰술, 참기름 1작은술, 깨소금 1작은술, 따뜻한 밥 4공기, 소금 약간

 

② 만들기

1. 자색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얄팍하게 저며 썰어 곱게 채썬 다음 찬물에 헹궈 건진다.

2. 불에 자색고구마를 담고 한우의 씹히는 맛이 좋은 볶음고추장과 참기름, 깨소금을 넣어 무친다.

3. 뜨거운 밥에 싹채소를 가운데 얹고 자색고구마 고추장 생채를 듬뿍 올려 비벼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