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라의 '중종과 예종'

당나라의 '중종과 예종'

당나라 3대 황제 고종 ‘이치’와 여황제 측천무후 ‘무조’와의 사이에서 4대 황제 중종 ‘이현’과 5대 황제 예종 ‘이단’이 태어났다 고종이 사망하자 중종이 즉위했고 중종이 폐위되자 예종이 즉위했다

측천무후는 아들인 예종을 폐위했고 자신이 중국 역사상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여황제가 되었다 측천무후는 중종을 복위시키고 태상황이 되었다 죽기직전 자신의 묘비에 한 글자도 새기지 말라고 유언하고 사망했다

중종이 복위하여 부인과 딸에게 살해되자 아들 상제 ‘이중무’가 즉위했다 또다시 예종이 상제를 폐위하고 황제로 복위했다 예종은 아들 현종 ‘이융기’에게 양위했다

684년 4대 중종 폐위부터 -> 5대 예종 -> 측천무후(여황제) -> 4대 중종(복위) -> 상제(비정통) -> 5대 예종(복위) -> 712년 6대 현종 즉위까지 28년 동안 6번이나 황제의 퇴위와 복위를 반복했다

‘중종’과 ‘예종’은 동부동모의 형제이며 부와 모가 모두 황제였다 그리고 한 번씩 황제에서 폐위됐고 두 번씩 황제에 즉위했다.
중종은 딸에게 살해됐고 예종은 아들에게 양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