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보로(marlboro) 담배이름에 담긴 이야기

marlboro담배...
혹시 marlboro라는 이름이 영어 이니셜을 딴 앞글자 라는거 알고계셨나요?

예전 MIT의 전신인 대학교에 다니는 성실한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우연히 그 남자는 당시 위세를 떨치던 한 지방유지의 딸과 사랑에 빠지게 되었네요.
당연스럽게도 여자 쪽 집안에서는 남자를 반대했고,그 딸을 먼 친척이 있는 지방으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녀를 너무도 사무치게 보고싶었던 그는
어느 비오는날.
그녀가 있다는 지방으로 내려가서
정확한 주소도 모르는 그녀의 집 앞을 헤메이다가 우연히 집에 돌아오는 그녀를 보게되었네요..

서로 어색한 인사를 주고 받은 두 사람..
그리고 그녀가 꺼낸 첫 마디
"나 내일 결혼해..."

모든걸 체념한듯한 그는 말했습니다.
"내가 담배 한 대 피우는 동안만 내 곁에 있어줄래?"라고 말했고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필터가 없는 , 종이에 말아 피는 담배였고 영원히 심지가 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천천히 피고 그녀를 보내주었죠.
그리고 거기서 끝이라고 생각한 뒤..

그후 거기서 아이디어를 얻었는지 남자는 세계최초로 필터가 있는
담배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남자는 백만장자가 되었고..
우연히 그녀의 소식을 들었는데 결혼한 남자는 죽고
빈민가에서 외로이 살고 있다는 거였네요..

남자는 하얀눈이 펑펑 내리는 날 흰색 벤츠를 끌고가서 몇십년전 차마 하지 못했던 말을 다시했네요...

"나는 아직도 당신을 사랑해 나와 결혼해 주겠어?"
여자는 망설일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고
그 다음날 얘기해 주기로 했죠.

다음날 남자가 여자 집에갔을때는 여자는 목매단체 죽어있는 그녀의 시신이었네요.

그 다음부터 남자는 자기가 만드는 담배에
marlboro라는 이름을 붙이기 시작했답니다..

Man always remember love because of romance over
-Marl Boro...

(남자는 흘러가버린 로맨스 때문에 항상 사랑을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