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백두산이

투탄카멘 왕의 저주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4. 12. 12:57





투탄카멘 왕의 저주


1922년 고고학자 하워즈 카터와 포드 카나본은 투탄카멘 왕의 무덤을 파헤치고 수많은 비밀을 밝혀냈다. 하지만 포드 카나본은 5개월 후에 카이로에서 죽었다. 그날 밤 카이로시의 모든 전기가 나가고 영국에서는 카나본의 개가 짖다가 갑자기 죽었다. 카나본은 모기에 물린 왼쪽 볼이 악화되어 죽었는데 이상하게도 투탄카멘 왕 미라의 왼쪽 볼에도 똑같은 상처가 있었다.


또 카터는 1939년에 죽었고, 무덤에서 파낸 보물 목록을 만들었던 베렐은 49세에 자살했으며, 1966년에 전시회를 위해서 그 보물을 파리에 보내기로 동의한 이집트 관리인 모하메드 이브라함은 회의를 끝내고 나오다가 자동차에 치여 이틀 후에 죽었다.


뿐만 아니라 무덤에 들어갔다 나온 카나본의 친척 허버트는 복막염으로 죽었고, 무덤을 방문했던 이집트 왕자 알리화니 베이는 런던 호텔에서 살해당했으며 그의 동생은 자살했다. 조지J. 구우드는 무덤을 방문했을 때 걸린 감기가 악화되어 죽었다.


이처럼 투탄카멘 왕의 무덤에 발을 들여놓은 사람마다 이상하게 죽어가자 '투탄카멘 왕의 저주' 라는 말이 생겨났는데, 첫 희생자는 영국계 이집트 학자 휴이블린 화이트였다. 그는 왕이 무덤에 갔다 온 뒤부터는 알 수 없는 병으로 시름시름 앓다가 결국 1924년 '투탄카멘 저주로 죽는다' 는 혈서를 남기고 목매달아 죽었다.


캐롤린 스탕거 필립 박사는 사람들이 계속 죽어간 이유가 투탄카멘 왕의 저주 때문이 아니라, 무덤에 묻힌 과일과 야채들이 썩으면서 만든 곰팡이 때문이라도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