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C 풍부한 배추, 간암 예방에도 효과적 / 요즘은 김장 문화가 많이 사라졌지만, 옛날에는 겨울에 집집마다 김장을 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었다. 다 같이 모여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문화인 김장이 지난 해 2013년 12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김장을 할 때 반드시 필요한 채소는 배추다. 속이 꽉 찬 겨울철 배추는 그냥 먹어도 단 맛이 난다. 김장의 가장 기본이 되는 배추의 원산지는 중국이다. 배추를 이루고 있는 영양소와 효능에 대해 알아보자. 배추에는 비타민 C도 다량 함유돼 있는데, 이는 사과의 7배가 넘는다고 한다. 김장을 하기 위해서는 배추를 소금에 절여야 하는데, 소금에 절이면 비타민 C는 더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배추와 무를 함께 먹으면 간암을 예방하는데 좋다. 한국식품연구원은 쥐에게 무추출물을 먹였는데, 쥐의 간암 발생률이 45%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배추의 인돌 성분과 아이소싸이오시아네이트 성분이 암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배추의 안쪽 잎에는 아이소싸이오시아네이트 성분이, 바깥 잎에는 비타민 C가 많기 때문에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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