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마르고

내 마음에도 봄이 오이오면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4. 8. 13:29





내 마음에도 봄이 오이오면 >> ​ 내 마음에도 봄이 오면 노랗고 빨간 꽃들이 지천으로 필까.. ​ 파아란 하늘 아래 연한 바람이 불고 연녹색 환희로 가슴 벅찰까.. ​ 오손도손 웃음 소리가 들리고 포근한 정이 보드랍게 쌓일까.. 내가 순수했던 어릴적엔 몰랐네 ​ 마음에도 오솔길이 있었고 마음에도 꽃길이 있었고.. 내가 어른이 되어서야 알았네 ​ 마음에도 겨울이 길어 찬바람 불고 마음에도 슬픔이 많아 꽃이 진다는 걸. ​ 아무래도 내일은 태양을 하나 따서 불지펴야 겠다. ​ 언땅을 녹이고 언마음을 녹이고 차가운 겨울 단숨에 떨쳐내고 꽃잎같은 봄 하나 만들어야 겠다. 마음에 푸른 숲 만들며 살아야 겠다. ​ 꿈결같은 그 숲길 나란히 걸으며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어야 겠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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