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와 심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블랙베리가 뜬다 블랙베리는 장미과의 나무 딸기류에 속하는 과실로 날것으로 먹거나, 잼, 젤리로 가공시켜 먹는다. 최근 이 블랙베리를 먹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블랙베리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안토시아닌 성분 때문이다. 이 성분은 항산화제로 노화를 막아주고 뇌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뇌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세포들을 없애 기억력이나 인지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또한, 블랙베리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는 심장을 건강하게 해준다. 프랑스 조제프 푸리에 대학의 마리클레르 투푸크스티앙 교수팀이 플라보노이드를 섭취하면 심근경색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것을 밝혀냈다. 안토시아닌은 전통적인 지중해식 식사에 많이 포함돼 있다. 이것은 지중해 근처에 사는 주민이 심장 질환에 덜 걸리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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