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1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3. 27. 16:22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사람의 삶에 어찌 좋은 일만 있겠습니까. 오히려 언짢고 궂은 일이 더 많을 지도 모르지요.


항시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우리들의 삶에서 행복한 순간을 슬기롭게 다스리는 것이 더 없는 미덕이라면 불우하고 불행한 때를 잘 이겨내는 인내 또한 실로 총명한 지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영화의 절정에서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기 어렵듯이 가난의 바닥에서 절망하지 않고 자존심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나는 마음이 울적하거나, 괴롭거나 또 삶이 고달프다고 생각 될 때마다 가만히 속으로 이 시를 읊어 보곤 합니다.


"마음아! 무엇을 머뭇대느냐,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피는 이 좋은 계절에..."


나는 오랫동안 -장미꽃에도 가시가 있다.-라는 말에 익숙하여 살아 왔습니다. 그런데 이 시에서는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핀다." 라고 하였습니다.


똑같은 상황과 처지에도 긍정적 가치관을 가진 이와 부정적인 인생관을 가진 이가 그 삶의 질이 판이하다는 것을 이 시는 일러주고 있습니다.


가시나무에조차 장미꽃이 피는...... 이러한 긍정적 시선은 어느 때나 우리들의 삶을 빛나게 하는 빛의 근원이겠으나 특별히 우리들이 어둡고 고단한 처지에 놓였을 때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힘의 원천이 되리라 믿습니다.


"가시나무에 조차 장미꽃이 핀다."


오늘 내 영혼에 그리고 그대의 영혼에 아름답게 피어날 장미꽃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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