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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의 말 한마디는 위대한 일이 벌어졌다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3. 27. 02:58







격려의 말 한마디는 위대한 일이 벌어졌다


정태기 목사님의 상담 중에 경험한 이야기입니다. 강원도 홍천의 어느 깊은 산골에 가난한 농부의 딸이 살았답니다. 어머니가 일찍 세상을 떠났고 아버지는 재혼을 했지만 삶에 너무 갈등이 많아서 자살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동생들과 함께 계모 밑에서 자라게 되었습니다. 지독한 가난 속에서 계모는 온갖 학대를 했습니다.


어린 나이인데도 집에서는 공부를 할 수 없을 정도로 일만 열심히 해야 했습니다. 말이 학생이지 친구들과 놀시간도 없고 매일 일만 하고 옷차림은 완전히 거지모습이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는 외로운 삶을 살았습니다.


어느날 이 소녀 아이가 학교에서 운동장을 가로질러 혼자 힘없이 걸어오고 있었는데 누군가 자기의 등을 부드럽게 손으로 쓸어주는 것이었습니다. 돌아보았더니 담임선생님이었습니다.


선생님이 자기를 보고 환하게 웃으면서 그 아이에게 이렇게 말을 해주었습니다. “영주야 넌 보통 놈이 아니야”라고 말을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에 우연히 일지를 갖고 학교 교무실에 가다가 복도에서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되었습니다. 그때 담임선생님이 말을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우리 반 영주 말입니다. 그 어린 녀석이 너무 대견스럽습니다. 형편으로 보면 학교를 다닐 수 없을 터인데 그렇게 고단하게 일하고 학교에 나와서 공부하는 것을 보면 너무 신통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가르치다가 그 아이의 까만 눈동자를 보면 금방 목이 메고 눈물이 나오는 적이 많습니다” 라고 하는 소리였습니다.


담임선생님이 자기를 칭찬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도 자기를 칭찬해주지 않고, 오히려 왕따시키며 놀아주지 않는데도 담임선생님만은 자신을 위해 눈물을 흘려주셨다는 이 소리를 듣고 이 소녀는 감동을 입게 되었습니다.


다음날부터 이 소녀에게 이상한 증세가 나타났습니다. 우선 굶어도 배가 고프지 않았습니다. 이제는 옷을 잘 못입어도 주눅들지 않았습니다. 당당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를 가난해서 진학을 할 수 없게 되자 그는 담대하게 면장님을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사정을 이야기하고 꼭 나중에 갚을 테니 입학금을 좀 대어달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중학교를 입하하고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할때까지 장학금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좋은 대학을 입학까지 하고 아르바이트하면서 학교를 다녀서 드디어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을 하게 되어 지금 대기업의 중견간부로 산다는 것입니다.


그녀가 자신의 삶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살아올 수 있었던 힘은 선생님의 그 때 한 마디 말의 힘이었다고 합니다.


“너는 보통 여자가 아니냐”라는 것입니다.


이 한마디의 말이 한 어린 여학생의 마음에 새로운 힘을 불어넣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