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 2/닳도록

수확제철 맞은 '감자의 효능

남동공단 공장 임대 매매 2020. 7. 7. 19:58





여름철대표적 간식거리로 꼽히는 감자는 6~10월이 제철이다. 감자는 수분이 80% 이상이며 녹말이 많은 탄수화물 식품으로, 열량이 100g에 60~70kcal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이다. 단, 요리법에따라 열량이 달라지는데 찐 감자는 100g당 66kcal이지만, 감자튀김은 321kcal, 감자 칩은 460kcal로 열량이 올라간다.


◆ 몸에 좋은 '감자의 효능'


감자


1. 항산화, 피로에 도움 = 감자 1회 분량(130g)을 섭취하면 비타민C의하루 권장량의 46.8%를 섭취할 수 있는데, 감자의 비타민 C는 녹말 입자로둘러싸여 있어 익혀도 잘 파괴되지 않고 흡수율이 높다. 비타민C는 항암작용, 암예방,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와 권태를 없애는 역할을 한다.


2. 성인병에 도움 = 감자는 칼륨을 많이 함유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속 나트륨을 배출시켜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며, 감자의탄수화물은 혈당을 천천히 증가시켜 당뇨병 환자에게 좋은 식품이다.


3. 위장 건강에 도움 = 감자의 알기닌 성분은 위벽을 보호해주며, 식이섬유인펙틴을 함유하고 있어 대장을 튼튼하게 하고 변비와 대장암을 예방한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유독 잘 붓거나, 평소 위궤양으로 고생하고 있다면감자를 간 즙이나 감자 수프, 감잣국 등을 섭취하면 좋다.


4. 각기병 예방 = 감자 1회 분량(130g)을 섭취하면 비타민 B1의 하루권장량의 13%를 섭취하게 되어 비타민 B1이 부족해서 나타나는 각기병을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감자는 염증 완화, 화상, 고열, 편도선이나기관지염에도 효과가 있다.


◆ 똑소리 나는 감자 고르기


Best = 감자 표면이 매끄러우며 흠집이 적고 묵직하고 단단한 것


Worst = 싹이 나거나 녹색 빛깔이 도는 것, 물렁물렁하거나 쭈글거리고 씨눈이얇고 작게 분포된 것


▶ 감자의 독, ‘솔라닌(solanine)’ = 감자에는 천연독소인 솔라닌을함유하고 있는데, 이것은 햇빛에 노출될 때 감자가 녹색으로 변하면서생긴다. 솔라닌이 생산된 감자는 아린 맛이 증가하고 구토, 식중독, 현기증, 두통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감자의 싹은 자르고 먹어야 한다.